처진 눈매와 하얀 피부로 상당히 인기가 좋은 남심 브라운.


그는 신이 선택한 가장 바람직한 후보이면서 자매들을 도와주는 집사이기도 하다.


(신이 생각으로 바람직할 수록 불우한것임)






불우한 가정, 그리고 불우한 재해로 인해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의 모습에서는 어떠한 불우함도 느낄 수가 없다.







선량한 외모에 투철한 희생정신


집사로써 그는 아주 흠 잡을데 없는 인재임은 분명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문제는 있다.




그렇지 않고는 그가 후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심각한 연애중독자이다.



육체적인 관계는 물론 애정을 받는다는 기분에 휩쓸리면 자신의 밑바닥까지 내보이기 때문에


사석에서 그를 만난 여심들 중에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자신의 어린 나날은 그저 순응하기에 바쁜 나날이었기에 철이 빨리 들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성인이 된 그는 주위에서 자신을 받아 들여주기를 바라는 애어른일 뿐이다.



그에게는 동생도 있지만, 동생 역시 형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극으로 역겨워한다.








늘 웃는 상임에도 불구하고 입을 가리면 그가 웃는지 화내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눈은 항상 무표정하다.



그렇기 때문에 리프나 청아처럼 선량한 심들과 비교하자만 어딘가 수동적이고


기계적인 면모가 있고,


자기중심적인 라벤더나 스칼렛에 비교하자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성격의 심이다.




애정에 남심,여심 구분이 없다는 점이 또한 그의 놀라운 비밀인데,


그런 애정이 동생에게도 적용된다는 무서운 비밀 또한 지니고 있다.







불안하면 입가에 손을 가져가는 습관을 지니고 있는데, 상대로 하여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되는 장점과, 여태껏 쌓아올린 선량한 이미지를

벗겨낼 만큼 인위적이라는 단점 역시 있다.



특히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동생 인디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굉장히 예민하다.





물을 부어도 메마른 땅 같은 그는 신이 생각하기에 불우하기 그지 없지만,


그는 살면서 자신이 불우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이 또 놀랄 부분이기도 할 정도로


감정에 둔하고 낙천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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