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순하고 청순한 이미지 속에 가려진 그녀의 엄청난 능력은


모든 자매들도 다 알지 못할 정도로 대단합니다.


단지 그녀는 즉흥적인 성격으로 인해 연마를 좋아하지 않아


드러나지 않을 뿐이며 '갖고 싶다'는 발동이 걸리면


여지 없이 드러나는 공포스러운 능력들에 자매심은 물론 본인마저


조심하려 애쓴다는 컨셉입니다.






그녀는 어떨 때는 아주 무구한 표정으로 원하는 것을 나열합니다.


어딘가 악용을 위해서도 보여주기 위해서도 아닌


그저 단순한 희망처럼 보이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그런 욕구가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해서


갖는 과정마저 순수할 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욕구가 들면 그것을 빨리 해결하고 싶어하는 스칼렛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굉장히 무서운 심입니다.






그녀는 라벤더의 말을 듣고 단순히 신의 능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뿐인데,


어느새 행동 대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신의 벌을 받게 되었을 때도 순순히 수긍 했던 것이


 인간의 마음을 가져보고 싶다는 욕구 때문이기도 한 그녀는,


다른 어떤 자매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생활을 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그녀의 욕구는 즉흥적이고, 영리하지 못하단 점인데.


굉장히 노력하다가도 이내 실증내서 주변에게 짜증을 부리는 것 또한


그녀의 지극히 일상적인 성향입니다.







신격을 가졌을 때의 모습.



목표를 이루고 나면 나태해지는 그녀이기에


사실 신의 능력을 부리거나 남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순히 목표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벌을 받게 된 점은 억울하다는 입장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인간의 마음을 갖고 싶다는 욕구에 밀려 본인의 머리속을 떠난지 오래입니다.




'갖고 싶다' 라는 표정을 지을 때면 주변 자매들이 그녀를 피하고


그녀가 입으로 '갖고 싶다'라는 말을 하는 순간 자매들은 그녀의 욕구를 해결해주려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야지 본인들이 편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통해 잘 알고 있으니까요.






나름 자매들에게 관심받고 사랑 받는 귀요미 일수도 있겠네요.


골치가 아파서 문제이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자매들끼리의 유대감이 좋아서


원치 않아도 리더인 격이 많습니다.


성격은 막내인데 입장은 첫째같은 그런 심이죠.


ㅋㅋㅋㅋ




'*Sims4 MY SIM' 카테고리의 다른 글

Aurora(7COLORS!)  (0) 2018.09.06
Leaf(7COLORS!)  (0) 2018.09.06
Teal(7COLORS!)  (0) 2018.09.06
Blonde(7COLORS!)  (0) 2018.09.06
Sky(7COLORS!)  (0) 2018.09.06
47
MYOYOUN SKIN